옷골녀 코디세트
나름대로 예의 갖추고 사이즈나 바라는 옷 등 최대한 자세히 적었던 거 같은데 긴 팔에 청바지 달랑 왔네요. 이 돈에 맡겨놓고 엄청난 코디나 아이템을 바란 건 아니지만 제가 사진도 2장이나 첨부했는데 정말 저 정도도 못 입은 사람으로 보이셨나봐요. 윗 옷은 진짜 같은 옷 집 뒤지면 3개는 있는 거 같고 바지도 색 비슷한 거까지 하면 안 입는 옷으로 3벌은 있어요. 월요일에 약속 있어서 입고가려고 주문한 게 그보단 한참 늦게 왔어도 성심성의껏 골라주시느라 그런가보다 하고 기대하면서 본가 돌아왔는데 까보자마자 실망하고 택부터 전부 뜯었습니다. 환불 교환 바라지도 않구요. 예시 코디에도 비슷한 거 하나가 안 보이고 유튜브 광고나 인스타 광고, 리뷰에는 정상적인 옷들이 넘쳐나는데 그냥 달랑 저리 온 게 교환 신청하면 색만 바뀌어 올 거 같아서 그냥 관뒀습니다. 성의없이 그냥 툭툭 보내신 거면 그것대로 문제고 진짜 아무거나 줘도 좋다고 입을 거처럼 보였다면 그건 그거대로 기분이 좋진 않네요. 옷 아예 입질 못하는 사람들 외에도 매번 코디하기 힘든 분들도 애용하시는 거 같아서 반신반의 주문한건데 배달음식에서 벌레 나와도 귀찮아서 안 적던 리뷰를 기분이 이상해 적습니다.